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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민주 대선주자들 포퓰리즘 공약 남발 걱정”
입력 2017.01.19 (11:01) 수정 2017.01.19 (11:07) 정치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대선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선주자들에 대해 "국민이 현혹되도록 아주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공약을 열거하며 "무차별적으로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준비된 대통령이 할 발언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국가 부채를 갚아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대선 후보는 한 명도 안 보인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공약을 벤치마킹하듯이 "우선 당선되고 보자 식의 공약 남발은 국민 불신을 넘어 혐오감까지 주게 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군 복무기간 단축을 공약한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사드나 개헌 같은 국가 장래의 중대사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책임한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국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내 대권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를 지칭해 "국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정직하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선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설과 관련해 주 원내대표는 "사실이라면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가 아닌 정치교대라는 공식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새 인물은 새 방식으로 국민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새정치를 들고 국민 앞에 섰을 때와 반 전 총장의 현재 이상은 너무 다르다. 안 전 대표가 새정치를 위해 광야에서 홀로 싸웠던 모습으로 반기문식 새정치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주승용 “민주 대선주자들 포퓰리즘 공약 남발 걱정”
    • 입력 2017-01-19 11:01:45
    • 수정2017-01-19 11:07:34
    정치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대선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선주자들에 대해 "국민이 현혹되도록 아주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공약을 열거하며 "무차별적으로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준비된 대통령이 할 발언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국가 부채를 갚아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대선 후보는 한 명도 안 보인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공약을 벤치마킹하듯이 "우선 당선되고 보자 식의 공약 남발은 국민 불신을 넘어 혐오감까지 주게 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군 복무기간 단축을 공약한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사드나 개헌 같은 국가 장래의 중대사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책임한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국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내 대권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를 지칭해 "국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정직하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선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설과 관련해 주 원내대표는 "사실이라면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가 아닌 정치교대라는 공식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새 인물은 새 방식으로 국민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새정치를 들고 국민 앞에 섰을 때와 반 전 총장의 현재 이상은 너무 다르다. 안 전 대표가 새정치를 위해 광야에서 홀로 싸웠던 모습으로 반기문식 새정치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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