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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선물 몸집 줄이기
입력 2017.01.19 (12:12) 수정 2017.01.19 (13:2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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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까지 겹쳐있지만 지역 농업인들과 중소기업들은 선물 가격대를 낮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쌓여있는 사과와 배, 굴비 선물세트.

모두 5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10만 원이 넘던 한우 선물세트도, 값이 저렴한 부위를 골라 5만 원 이하로 맞췄습니다.

한우에 돼지고기를 섞거나 돼지고기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 "외국산으로 시장이 조금씩 조금씩 잠식되는 것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죠. 그래서 상품 개발에 더 노력해서 소비자에게 사랑받도록..."

이 훈제오리 생산업체도 원래 6~7만 원대였던 명절 선물 세트를 만 원에서 4만 원대로 가격을 세분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규완(오리 가공업체 총무이사) : "지역 내 상품을 많이 팔아주면 고용도 안정되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선물 세트는 만원 이하대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유통업체 팀장) : "워낙 경기가 안 좋다보니까 9천8백 원, 예를 들어서 9천9백 원, 만 원 이하의 제품들도 지금 많이 판매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법의 취지를 살리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명절 선물 몸집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 ‘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선물 몸집 줄이기
    • 입력 2017-01-19 12:16:02
    • 수정2017-01-19 13:26:50
    뉴스 12
<앵커 멘트>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까지 겹쳐있지만 지역 농업인들과 중소기업들은 선물 가격대를 낮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쌓여있는 사과와 배, 굴비 선물세트.

모두 5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10만 원이 넘던 한우 선물세트도, 값이 저렴한 부위를 골라 5만 원 이하로 맞췄습니다.

한우에 돼지고기를 섞거나 돼지고기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 "외국산으로 시장이 조금씩 조금씩 잠식되는 것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죠. 그래서 상품 개발에 더 노력해서 소비자에게 사랑받도록..."

이 훈제오리 생산업체도 원래 6~7만 원대였던 명절 선물 세트를 만 원에서 4만 원대로 가격을 세분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규완(오리 가공업체 총무이사) : "지역 내 상품을 많이 팔아주면 고용도 안정되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선물 세트는 만원 이하대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유통업체 팀장) : "워낙 경기가 안 좋다보니까 9천8백 원, 예를 들어서 9천9백 원, 만 원 이하의 제품들도 지금 많이 판매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법의 취지를 살리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명절 선물 몸집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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