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럼프에 “양자 갈등 대화로 해결하자”

입력 2017.01.19 (16:58) 수정 2017.0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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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새로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미·중간의 갈등을 건설적인 대화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한 중국 측 평론을 요구받자 "우리는 미국 새 행정부의 집권 기간에 미·중 관계가 지속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충분히 입증된 바 있듯이 미·중의 공동이익은 갈등을 넘어서며 양국과 세계에 이익이 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공동 노력해 정확한 궤도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양국 간의 구체적인 갈등은 건설적인 방식으로 대화하고 서로의 의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함으로써 갈등을 통제해 양국 관계 발전이 방해받는 걸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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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트럼프에 “양자 갈등 대화로 해결하자”
    • 입력 2017-01-19 16:58:49
    • 수정2017-01-19 17:01:48
    국제
중국 정부가 새로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미·중간의 갈등을 건설적인 대화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한 중국 측 평론을 요구받자 "우리는 미국 새 행정부의 집권 기간에 미·중 관계가 지속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충분히 입증된 바 있듯이 미·중의 공동이익은 갈등을 넘어서며 양국과 세계에 이익이 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공동 노력해 정확한 궤도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양국 간의 구체적인 갈등은 건설적인 방식으로 대화하고 서로의 의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함으로써 갈등을 통제해 양국 관계 발전이 방해받는 걸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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