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31일 공개
입력 2017.01.19 (19:09)
수정 2017.01.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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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두고 대다수 시·도 교육감과 교육부 사이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정 교과서의 최종본이 이번 달 31일 공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9일) "설 연휴가 끝난 31일에 국정교과서 최종본과 검정 교과서 집필 기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의견 수렴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과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이 많다는 의견을 놓고, 최종본에서는 서술 분량을 조정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다음 주 중으로 최종본 수정 사항을 전달받아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31일에는 내년에 국정교과서와 혼용예정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집필 기준도 공개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이 국정교과서 집필기준과 큰 틀에서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9일) "설 연휴가 끝난 31일에 국정교과서 최종본과 검정 교과서 집필 기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의견 수렴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과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이 많다는 의견을 놓고, 최종본에서는 서술 분량을 조정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다음 주 중으로 최종본 수정 사항을 전달받아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31일에는 내년에 국정교과서와 혼용예정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집필 기준도 공개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이 국정교과서 집필기준과 큰 틀에서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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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3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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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9 19:09:14
- 수정2017-01-19 19:39:28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두고 대다수 시·도 교육감과 교육부 사이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정 교과서의 최종본이 이번 달 31일 공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9일) "설 연휴가 끝난 31일에 국정교과서 최종본과 검정 교과서 집필 기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의견 수렴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과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이 많다는 의견을 놓고, 최종본에서는 서술 분량을 조정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다음 주 중으로 최종본 수정 사항을 전달받아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31일에는 내년에 국정교과서와 혼용예정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집필 기준도 공개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이 국정교과서 집필기준과 큰 틀에서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9일) "설 연휴가 끝난 31일에 국정교과서 최종본과 검정 교과서 집필 기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의견 수렴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과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 분량이 많다는 의견을 놓고, 최종본에서는 서술 분량을 조정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다음 주 중으로 최종본 수정 사항을 전달받아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31일에는 내년에 국정교과서와 혼용예정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집필 기준도 공개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이 국정교과서 집필기준과 큰 틀에서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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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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