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18세 선거권 ‘글로벌 스탠더드’”

입력 2017.01.19 (20:06) 수정 2017.01.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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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19일) "선거연령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만 18세"라며 "청소년들이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한국의 미래와 정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만 18세면 선거권이 주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아직 여건이 덜 성숙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아는 한 한국 청소년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더 잘났고,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세계 216개 국가가 18세, 17세, 심지어 16세에도 투표권을 준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우리 역사의 고비고비마다 중고생들이 역사를 바꿨다. 3·1운동, 4·19학생혁명, 6·10만세사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전부다"라며 "중고생들이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역"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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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18세 선거권 ‘글로벌 스탠더드’”
    • 입력 2017-01-19 20:06:39
    • 수정2017-01-19 20:13:15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19일) "선거연령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만 18세"라며 "청소년들이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한국의 미래와 정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만 18세면 선거권이 주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아직 여건이 덜 성숙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아는 한 한국 청소년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더 잘났고,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세계 216개 국가가 18세, 17세, 심지어 16세에도 투표권을 준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우리 역사의 고비고비마다 중고생들이 역사를 바꿨다. 3·1운동, 4·19학생혁명, 6·10만세사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전부다"라며 "중고생들이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역"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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