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일자리 행보…潘, 이명박 예방

입력 2017.01.19 (23:29) 수정 2017.01.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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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민심 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일자리 백3십만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데 이어 일자리 창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재원조달 방안이 모호한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가 재원을 늘리기 위해 조세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정치인과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그동안)154개국 다녔습니다. 복합적으로는 5백여개국...(단련이 됐겠구만.)"

이 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유엔의 경험을 살려 한국을 위해서도 일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만났고, 내일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는 등 정치적 행보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를 방문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틀째 전북에 머물며 호남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재벌3세 경영세습 금지를 주장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동반성장 국가를 만들겠다며 각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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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2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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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민심 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일자리 백3십만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데 이어 일자리 창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재원조달 방안이 모호한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가 재원을 늘리기 위해 조세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정치인과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그동안)154개국 다녔습니다. 복합적으로는 5백여개국...(단련이 됐겠구만.)"

이 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유엔의 경험을 살려 한국을 위해서도 일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만났고, 내일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는 등 정치적 행보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를 방문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틀째 전북에 머물며 호남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재벌3세 경영세습 금지를 주장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동반성장 국가를 만들겠다며 각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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