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호남 민심잡기…이재명 오늘 출마 선언

입력 2017.01.23 (06:17) 수정 2017.01.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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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나흘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야권 대선 주자들도 이번 주 총력전에 나섭니다.

출마 선언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대권 주자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정부 시절 호남 소외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도 광주와 전남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신성장동력을 담은 경제 정책도 이번 주에 발표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10대 시절 일했던 시계 공장에서 대권 출마를 선언합니다.

노동자 출신 대권 주자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킨단 계획입니다.

어제 대학로에서 대권 출마 선언을 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각종 매체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대권 주자로서 정책 구상을 밝히고,

문재인 전 대표와 동시에 광주를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남 다섯 개 지역을 차례로 돌며 설 전 지지율 반등을 노립니다.

지지 단체인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지역을 돌며 세밑 민심 잡기에 나서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설 전 출마 선언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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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安, 호남 민심잡기…이재명 오늘 출마 선언
    • 입력 2017-01-23 06:18:20
    • 수정2017-01-23 0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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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나흘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야권 대선 주자들도 이번 주 총력전에 나섭니다.

출마 선언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대권 주자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정부 시절 호남 소외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도 광주와 전남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신성장동력을 담은 경제 정책도 이번 주에 발표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10대 시절 일했던 시계 공장에서 대권 출마를 선언합니다.

노동자 출신 대권 주자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킨단 계획입니다.

어제 대학로에서 대권 출마 선언을 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각종 매체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대권 주자로서 정책 구상을 밝히고,

문재인 전 대표와 동시에 광주를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남 다섯 개 지역을 차례로 돌며 설 전 지지율 반등을 노립니다.

지지 단체인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지역을 돌며 세밑 민심 잡기에 나서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설 전 출마 선언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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