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남부 토네이도 강타…15명 사망
입력 2017.01.23 (12:25)
수정 2017.0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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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동남부 지역 곳곳은 1주일째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 조지아와 미시시피주 등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들이 산산조각나 흔적만 남았고 상점 지붕도 뜯겨져 날아갔습니다.
강력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마을이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만 4명이 희생됐는데 모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에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홀랜드(피해 상점 주인) : "문을 열고 피해를 확인했더니 지붕이 날아가고 천장이 주저앉았어요. 가슴이 찢어졌죠."
조지아주에도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공원에 세워져 있던 이동주택 2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여 명에 이릅니다.
조지아주 전역엔 긴급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보해넌(토네이도 목격자) : "길 건너 나무며 자동차, 집 할 것 없이 모조리 파괴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한창이지만 문제는 토네이도가 조만간 또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기상 당국은 겨울 폭풍우 전선이 플로리다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보해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미국 동남부 지역 곳곳은 1주일째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 조지아와 미시시피주 등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들이 산산조각나 흔적만 남았고 상점 지붕도 뜯겨져 날아갔습니다.
강력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마을이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만 4명이 희생됐는데 모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에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홀랜드(피해 상점 주인) : "문을 열고 피해를 확인했더니 지붕이 날아가고 천장이 주저앉았어요. 가슴이 찢어졌죠."
조지아주에도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공원에 세워져 있던 이동주택 2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여 명에 이릅니다.
조지아주 전역엔 긴급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보해넌(토네이도 목격자) : "길 건너 나무며 자동차, 집 할 것 없이 모조리 파괴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한창이지만 문제는 토네이도가 조만간 또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기상 당국은 겨울 폭풍우 전선이 플로리다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보해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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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동남부 토네이도 강타…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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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3 12:26:59
- 수정2017-01-23 13:01:54
<앵커 멘트>
미국 동남부 지역 곳곳은 1주일째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 조지아와 미시시피주 등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들이 산산조각나 흔적만 남았고 상점 지붕도 뜯겨져 날아갔습니다.
강력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마을이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만 4명이 희생됐는데 모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에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홀랜드(피해 상점 주인) : "문을 열고 피해를 확인했더니 지붕이 날아가고 천장이 주저앉았어요. 가슴이 찢어졌죠."
조지아주에도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공원에 세워져 있던 이동주택 2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여 명에 이릅니다.
조지아주 전역엔 긴급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보해넌(토네이도 목격자) : "길 건너 나무며 자동차, 집 할 것 없이 모조리 파괴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한창이지만 문제는 토네이도가 조만간 또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기상 당국은 겨울 폭풍우 전선이 플로리다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보해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미국 동남부 지역 곳곳은 1주일째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 조지아와 미시시피주 등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들이 산산조각나 흔적만 남았고 상점 지붕도 뜯겨져 날아갔습니다.
강력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마을이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만 4명이 희생됐는데 모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에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홀랜드(피해 상점 주인) : "문을 열고 피해를 확인했더니 지붕이 날아가고 천장이 주저앉았어요. 가슴이 찢어졌죠."
조지아주에도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공원에 세워져 있던 이동주택 2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여 명에 이릅니다.
조지아주 전역엔 긴급 비상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보해넌(토네이도 목격자) : "길 건너 나무며 자동차, 집 할 것 없이 모조리 파괴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한창이지만 문제는 토네이도가 조만간 또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기상 당국은 겨울 폭풍우 전선이 플로리다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보해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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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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