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감자 바싹 구우면 암 위험 커져
입력 2017.01.23 (23:34)
수정 2017.01.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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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스트와 감자를 구워드실 때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너무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토스트, 때로는 간식으로, 때로는 식사로 집에서 손쉽게 해먹습니다.
하지만 빵을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 색깔이 짙어질수록 암과 신경계, 생식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영국 식품 기준청이 경고했습니다.
빵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당분과 아미노산, 물이 결합하면서 만들어지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그 원인입니다.
빵과 감자칩, 비스킷은 물론 심지어는 커피 원두까지 전분이 많이 든 식품들은 예외 없이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이 물질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알란 그린(美 소아과 전문의) : "'아크릴아마이드'는 식품에 포함된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때문에 영국 식품기준청은 토스트나 감자를 조리할 때 황금빛이 돌 정도로만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기는 만큼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포함된 식단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토스트와 감자를 구워드실 때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너무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토스트, 때로는 간식으로, 때로는 식사로 집에서 손쉽게 해먹습니다.
하지만 빵을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 색깔이 짙어질수록 암과 신경계, 생식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영국 식품 기준청이 경고했습니다.
빵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당분과 아미노산, 물이 결합하면서 만들어지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그 원인입니다.
빵과 감자칩, 비스킷은 물론 심지어는 커피 원두까지 전분이 많이 든 식품들은 예외 없이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이 물질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알란 그린(美 소아과 전문의) : "'아크릴아마이드'는 식품에 포함된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때문에 영국 식품기준청은 토스트나 감자를 조리할 때 황금빛이 돌 정도로만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기는 만큼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포함된 식단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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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트·감자 바싹 구우면 암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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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3 23:42:08
- 수정2017-01-23 23:54:43
<앵커 멘트>
토스트와 감자를 구워드실 때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너무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토스트, 때로는 간식으로, 때로는 식사로 집에서 손쉽게 해먹습니다.
하지만 빵을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 색깔이 짙어질수록 암과 신경계, 생식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영국 식품 기준청이 경고했습니다.
빵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당분과 아미노산, 물이 결합하면서 만들어지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그 원인입니다.
빵과 감자칩, 비스킷은 물론 심지어는 커피 원두까지 전분이 많이 든 식품들은 예외 없이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이 물질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알란 그린(美 소아과 전문의) : "'아크릴아마이드'는 식품에 포함된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때문에 영국 식품기준청은 토스트나 감자를 조리할 때 황금빛이 돌 정도로만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기는 만큼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포함된 식단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토스트와 감자를 구워드실 때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너무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토스트, 때로는 간식으로, 때로는 식사로 집에서 손쉽게 해먹습니다.
하지만 빵을 바싹 구워 검게 타게 되면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 색깔이 짙어질수록 암과 신경계, 생식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영국 식품 기준청이 경고했습니다.
빵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당분과 아미노산, 물이 결합하면서 만들어지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그 원인입니다.
빵과 감자칩, 비스킷은 물론 심지어는 커피 원두까지 전분이 많이 든 식품들은 예외 없이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이 물질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알란 그린(美 소아과 전문의) : "'아크릴아마이드'는 식품에 포함된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때문에 영국 식품기준청은 토스트나 감자를 조리할 때 황금빛이 돌 정도로만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기는 만큼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포함된 식단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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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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