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유천 공갈 협박 혐의’ 3명, 1심 불복해 항소

입력 2017.01.24 (08:22) 수정 2017.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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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바로 어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에 연예수첩이 다녀왔습니다.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 씨가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고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맞고소 당했던 피고소인 3명이 항소했다는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며칠 전 1심 재판 결과 알려드렸는데요.

서울 중앙지법에 따르면,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와 공갈 미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피고인 3명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7일, 성폭행을 당했다 주장했다 고소를 취하한 여성 이 모 씨 등 3명에게 "돈을 목적으로 연예인을 협박하고 허위 고소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이 씨에게는 징역 2년, 이 씨의 남자친구와 폭력조직 출신 황 모 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에 이 씨가 지난 19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어 이 씨의 남자친구와 황 씨도 20일과 어제 각각 항소장을 제출한 겁니다.

<녹취> 임상혁 변호사(박유천 법률대리인) : "박유천 씨 입장에서는 범죄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입장에서 수사기관의 협조 하에 재판을 진행을 할 그럴 예정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씨는 지난해 7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자, 자신을 고소한 이 씨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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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바로 어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에 연예수첩이 다녀왔습니다.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 씨가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고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맞고소 당했던 피고소인 3명이 항소했다는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며칠 전 1심 재판 결과 알려드렸는데요.

서울 중앙지법에 따르면,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와 공갈 미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피고인 3명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7일, 성폭행을 당했다 주장했다 고소를 취하한 여성 이 모 씨 등 3명에게 "돈을 목적으로 연예인을 협박하고 허위 고소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이 씨에게는 징역 2년, 이 씨의 남자친구와 폭력조직 출신 황 모 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에 이 씨가 지난 19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어 이 씨의 남자친구와 황 씨도 20일과 어제 각각 항소장을 제출한 겁니다.

<녹취> 임상혁 변호사(박유천 법률대리인) : "박유천 씨 입장에서는 범죄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입장에서 수사기관의 협조 하에 재판을 진행을 할 그럴 예정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씨는 지난해 7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자, 자신을 고소한 이 씨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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