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 한 달 늦춰 2월 말∼3월 초 출범
입력 2017.01.24 (09:51)
수정 2017.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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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의 정식 출범이 한 달가량 늦춰졌다.
24일 K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뱅크는 정식 출범을 내달 말∼3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면서 이르면 이달 말∼내달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범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범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베타 테스트도 내달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뱅크는 내달 2일부터 K뱅크 임직원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KT 등 주주사와 협력사, 시스템 구축사의 임직원 등으로 테스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달 말에서 3월 초 K뱅크 모방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KT 주도로 만들어진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내 손안의 첫 번째 은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1분기 중 금융위 본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24일 K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뱅크는 정식 출범을 내달 말∼3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면서 이르면 이달 말∼내달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범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범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베타 테스트도 내달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뱅크는 내달 2일부터 K뱅크 임직원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KT 등 주주사와 협력사, 시스템 구축사의 임직원 등으로 테스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달 말에서 3월 초 K뱅크 모방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KT 주도로 만들어진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내 손안의 첫 번째 은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1분기 중 금융위 본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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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뱅크, 한 달 늦춰 2월 말∼3월 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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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4 09:51:07
- 수정2017-01-24 09:55:48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의 정식 출범이 한 달가량 늦춰졌다.
24일 K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뱅크는 정식 출범을 내달 말∼3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면서 이르면 이달 말∼내달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범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범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베타 테스트도 내달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뱅크는 내달 2일부터 K뱅크 임직원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KT 등 주주사와 협력사, 시스템 구축사의 임직원 등으로 테스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달 말에서 3월 초 K뱅크 모방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KT 주도로 만들어진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내 손안의 첫 번째 은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1분기 중 금융위 본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24일 K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뱅크는 정식 출범을 내달 말∼3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면서 이르면 이달 말∼내달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범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범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베타 테스트도 내달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뱅크는 내달 2일부터 K뱅크 임직원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KT 등 주주사와 협력사, 시스템 구축사의 임직원 등으로 테스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달 말에서 3월 초 K뱅크 모방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KT 주도로 만들어진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내 손안의 첫 번째 은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1분기 중 금융위 본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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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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