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합류’ 네덜란드, WBC 최강 전력 구축

입력 2017.01.24 (21:55) 수정 2017.01.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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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1라운드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A조에 속한 네덜란드가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으로 막강 전력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유격수 부분 최고 타격 선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를 2년 연속 수상한 보스턴의 잰더 보가츠와 골든 글러브 수상자 출신인 LA에인절스 내야수 시몬스.

지난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볼티모어의 스쿱과 뉴욕 양키스의 그레고리우스까지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알아주는 젊은 스타 내야수들이 WBC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마무리 얀센은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가 메이저리거를 앞세워 막강 전력을 구축하면서 같은 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이 한층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의 웨스트브룩이 송곳같은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합니다.

경기 종료 1초 전에는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시즌 22번째이자 통산 59번째 트리블더블을 작성한 웨스트 브룩은 이 부분 역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마이애미 디온 웨이터스는 골대 높이 보다 더 높이 던지는 신기의 슛을 선보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까지 터트리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에서는 좁은 틈을 노린 멋진 논스톱 슈팅이 나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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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리거 합류’ 네덜란드, WBC 최강 전력 구축
    • 입력 2017-01-24 22:02:31
    • 수정2017-01-24 2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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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1라운드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A조에 속한 네덜란드가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으로 막강 전력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유격수 부분 최고 타격 선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를 2년 연속 수상한 보스턴의 잰더 보가츠와 골든 글러브 수상자 출신인 LA에인절스 내야수 시몬스.

지난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볼티모어의 스쿱과 뉴욕 양키스의 그레고리우스까지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알아주는 젊은 스타 내야수들이 WBC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마무리 얀센은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가 메이저리거를 앞세워 막강 전력을 구축하면서 같은 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이 한층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의 웨스트브룩이 송곳같은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합니다.

경기 종료 1초 전에는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시즌 22번째이자 통산 59번째 트리블더블을 작성한 웨스트 브룩은 이 부분 역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마이애미 디온 웨이터스는 골대 높이 보다 더 높이 던지는 신기의 슛을 선보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까지 터트리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에서는 좁은 틈을 노린 멋진 논스톱 슈팅이 나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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