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아카데미 돌풍’ 예고…최다 14개 후보

입력 2017.01.25 (21:44) 수정 2017.01.25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7관왕을 차지했던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상에서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역대 최다 기록과 같은 14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밤 한적한 공원에서 탭 댄스를 추는 젊은 남녀.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인 두 사람의 사랑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듭니다.

고속도로에 차를 세우고 신나게 춤추는 사람들을 담은 영화 첫 장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13개 부문에 14개 후보를 올렸습니다.

영화 <타이타닉>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라라랜드는 앞서 골든글로브상에서도 7관왕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독주를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남녀 주인공이 이번에도 나란히 주연상을 거머쥘지도 관심입니다.

<녹취> 엠마 스톤('라라랜드' 주연) : "희망과 창의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영화도 그걸 다루고 있죠."

올해 아카데미상은 백인만의 잔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듯 주·조연상 후보 20명 가운데 7명을 유색 인종으로 선정했습니다.

본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라랜드 ‘아카데미 돌풍’ 예고…최다 14개 후보
    • 입력 2017-01-25 21:46:40
    • 수정2017-01-25 22:01:15
    뉴스 9
<앵커 멘트>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7관왕을 차지했던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상에서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역대 최다 기록과 같은 14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밤 한적한 공원에서 탭 댄스를 추는 젊은 남녀.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인 두 사람의 사랑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듭니다.

고속도로에 차를 세우고 신나게 춤추는 사람들을 담은 영화 첫 장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13개 부문에 14개 후보를 올렸습니다.

영화 <타이타닉>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라라랜드는 앞서 골든글로브상에서도 7관왕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독주를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남녀 주인공이 이번에도 나란히 주연상을 거머쥘지도 관심입니다.

<녹취> 엠마 스톤('라라랜드' 주연) : "희망과 창의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영화도 그걸 다루고 있죠."

올해 아카데미상은 백인만의 잔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듯 주·조연상 후보 20명 가운데 7명을 유색 인종으로 선정했습니다.

본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