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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 시대 개막
“트럼프 국경 장벽 최대 수혜자는 멕시코 시멘트 회사”
입력 2017.01.26 (05:47) 수정 2017.01.26 (06:3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토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멕시코 시멘트 회사가 장벽 건설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멕시코 시멘트 회사인 세멕스가 15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장벽 건설로 최고의 이득을 보는 회사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경 건설이 본격화되면 주재료인 시멘트 수요가 늘고 자연스럽게 중남미 최대 시멘트 생산 업체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세멕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국경 건설 외에 5천억 달러를 투입해 도로, 교량, 터널,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건설하겠다는 트럼프의 계획도 세멕스 시멘트에 대한 수요증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분석에 힘입어 세멕스의 주가는 전날 18%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2.6% 올랐다.

이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시멘트 업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영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는 투자 보고서에서 "세멕스의 미국 사업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면서 역내 최고 투자종목으로 꼽았다.

미국 정부는 조만간 멕시코 정부와 협상을 거쳐 수개월 안에 장벽 공사에 착수하고 비용을 멕시코에 부담시킬 방침이다.

그러나 멕시코는 장벽 건설 비용을 한 푼도 내지 않을 것이라고 줄곧 천명해왔다.
  • “트럼프 국경 장벽 최대 수혜자는 멕시코 시멘트 회사”
    • 입력 2017-01-26 05:47:30
    • 수정2017-01-26 06:33:1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토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멕시코 시멘트 회사가 장벽 건설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멕시코 시멘트 회사인 세멕스가 15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장벽 건설로 최고의 이득을 보는 회사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경 건설이 본격화되면 주재료인 시멘트 수요가 늘고 자연스럽게 중남미 최대 시멘트 생산 업체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세멕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국경 건설 외에 5천억 달러를 투입해 도로, 교량, 터널,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건설하겠다는 트럼프의 계획도 세멕스 시멘트에 대한 수요증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분석에 힘입어 세멕스의 주가는 전날 18%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2.6% 올랐다.

이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시멘트 업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영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는 투자 보고서에서 "세멕스의 미국 사업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면서 역내 최고 투자종목으로 꼽았다.

미국 정부는 조만간 멕시코 정부와 협상을 거쳐 수개월 안에 장벽 공사에 착수하고 비용을 멕시코에 부담시킬 방침이다.

그러나 멕시코는 장벽 건설 비용을 한 푼도 내지 않을 것이라고 줄곧 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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