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U-20 대표팀, 포르투갈과 1대 1 무승부

입력 2017.01.26 (06:13) 수정 2017.0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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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늘(2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조영욱(고려대)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4반 주제 고메즈에게 동점 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역대 20세 이하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3무 4패의 절대적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9년 FIFA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조별리그에서 0대 0으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포트투갈을 38년 동안 이겨보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유럽 지역 예선을 뚫고 U-20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공격 축구를 주문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중원에서의 압박을 바탕으로 먼저 골을 넣으며 첫 승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경기 막판 1분을 견디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앞으로 세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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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U-20 대표팀, 포르투갈과 1대 1 무승부
    • 입력 2017-01-26 06:13:13
    • 수정2017-01-26 07:06:31
    축구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늘(2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조영욱(고려대)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4반 주제 고메즈에게 동점 골을 내줘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역대 20세 이하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3무 4패의 절대적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9년 FIFA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조별리그에서 0대 0으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포트투갈을 38년 동안 이겨보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유럽 지역 예선을 뚫고 U-20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공격 축구를 주문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중원에서의 압박을 바탕으로 먼저 골을 넣으며 첫 승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경기 막판 1분을 견디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앞으로 세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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