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스 등 4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서비스업종 첫 참여

입력 2017.01.26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모스, 부산조선해양, 표준산업, 나재 등 4개 기업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이 오늘(26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승인 기업 수는 지난해 15개를 포함 19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지모스는 항만하역서비스기업으로 서비스업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업재편에 참여하게 됐다.조선 기자재를 선적·보관하는 항만하역업이 주요 사업인 지모스는 해상 물동량이 줄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이 기업은 사업재편을 통해 물류 창고와 장비를 매각하고 유망 분야에 진출해 기업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까지 승인된 19개 기업의 업종은 조선·플랜트 7개, 철강 4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70%를 넘는다.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 11개, 중견기업 4개, 대기업 4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모스 등 4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서비스업종 첫 참여
    • 입력 2017-01-26 08:06:56
    경제
지모스, 부산조선해양, 표준산업, 나재 등 4개 기업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이 오늘(26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승인 기업 수는 지난해 15개를 포함 19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지모스는 항만하역서비스기업으로 서비스업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업재편에 참여하게 됐다.조선 기자재를 선적·보관하는 항만하역업이 주요 사업인 지모스는 해상 물동량이 줄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이 기업은 사업재편을 통해 물류 창고와 장비를 매각하고 유망 분야에 진출해 기업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까지 승인된 19개 기업의 업종은 조선·플랜트 7개, 철강 4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70%를 넘는다.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 11개, 중견기업 4개, 대기업 4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