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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보리 결의 2321호 추가 이행 조처 발표
입력 2017.01.26 (09:51) 수정 2017.01.26 (09:56) 국제

[연관 기사] ☞ [뉴스광장] 中 정부, 안보리 결의 2321호 이행조치 발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위협에 대해 연일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추가 이행 조처를 전격으로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5일 밤 홈페이지에 핵무기와 미사일에 쓰일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과 기술 등을 나열하고 대북 수출을 금지한다고 적시하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이행 사항을 게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상무부를 비롯해 공업정보화부, 국방과학국, 국가원자력기구, 세관총서 등 5개 정부 부처의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대북 수출 금지 품목을 구체적으로 보면 플라스틱 접착제 등에 쓰이는 이소시아네이트 등 핵과 미사일 제조에 쓰일 수도 있는 물질 15가지와 용량 4ℓ 이상의 원심분리기 등 화생방 무기로 쓰일 수 있는 품목 3가지를 포함해 8개 분야의 물질과 재료, 설비와 기술, 소프트웨어 등 70여 가지가 망라됐다.

재래식 무기용 재료와 장비, 기술 가운데서도 카메라 등에 쓰이는 광학 센서, 레이더의 신호처리 기술 등도 북한에 대한 수출이 금지됐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취한 첫 조처로 금수 품목이 이례적으로 방대한 규모에 이른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사전 경고용으로도 해석된다.
  • 中, 안보리 결의 2321호 추가 이행 조처 발표
    • 입력 2017-01-26 09:51:14
    • 수정2017-01-26 09:56:28
    국제

[연관 기사] ☞ [뉴스광장] 中 정부, 안보리 결의 2321호 이행조치 발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위협에 대해 연일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추가 이행 조처를 전격으로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5일 밤 홈페이지에 핵무기와 미사일에 쓰일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과 기술 등을 나열하고 대북 수출을 금지한다고 적시하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이행 사항을 게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상무부를 비롯해 공업정보화부, 국방과학국, 국가원자력기구, 세관총서 등 5개 정부 부처의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대북 수출 금지 품목을 구체적으로 보면 플라스틱 접착제 등에 쓰이는 이소시아네이트 등 핵과 미사일 제조에 쓰일 수도 있는 물질 15가지와 용량 4ℓ 이상의 원심분리기 등 화생방 무기로 쓰일 수 있는 품목 3가지를 포함해 8개 분야의 물질과 재료, 설비와 기술, 소프트웨어 등 70여 가지가 망라됐다.

재래식 무기용 재료와 장비, 기술 가운데서도 카메라 등에 쓰이는 광학 센서, 레이더의 신호처리 기술 등도 북한에 대한 수출이 금지됐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취한 첫 조처로 금수 품목이 이례적으로 방대한 규모에 이른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사전 경고용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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