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 지난해보다 45%↑
입력 2017.01.26 (10:43)
수정 2017.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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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면세점 국산품 중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4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12조 2,7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그중 국산품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은 1조 7,0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6% 늘어났다. 면세점 국산품 중 대기업 제품 매출은 42.4% 늘어난 3조1천655억원, 외국 물품 매출액은 7조4천40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중견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전체 중소·중견제품 매출의 52.8%에 달했다. 가방류는 13.7%, 식품류 7.1%가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면세점 전체 매출액 중 중소·중견 면세점 비중은 7.8%에 그쳤다. 나머지는 모두 대기업 면세점이 벌어드렸는데 규모가 10조 7천 원이었다. 중소중견 면세점 매장 수는 29개로 전체 면세점의 59.2%를 차지했지만 매출 규모는 매장 숫자에 미치지 못했다.
관세청은 "중소·중견 면세점의 물적·인적자원, 면세점 운영경험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소·중견 면세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중소중견제품의 지속가능한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12조 2,7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그중 국산품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은 1조 7,0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6% 늘어났다. 면세점 국산품 중 대기업 제품 매출은 42.4% 늘어난 3조1천655억원, 외국 물품 매출액은 7조4천40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중견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전체 중소·중견제품 매출의 52.8%에 달했다. 가방류는 13.7%, 식품류 7.1%가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면세점 전체 매출액 중 중소·중견 면세점 비중은 7.8%에 그쳤다. 나머지는 모두 대기업 면세점이 벌어드렸는데 규모가 10조 7천 원이었다. 중소중견 면세점 매장 수는 29개로 전체 면세점의 59.2%를 차지했지만 매출 규모는 매장 숫자에 미치지 못했다.
관세청은 "중소·중견 면세점의 물적·인적자원, 면세점 운영경험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소·중견 면세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중소중견제품의 지속가능한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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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 지난해보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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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6 10:43:16
- 수정2017-01-26 10:56:42
지난해 면세점 국산품 중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4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12조 2,7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그중 국산품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은 1조 7,0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6% 늘어났다. 면세점 국산품 중 대기업 제품 매출은 42.4% 늘어난 3조1천655억원, 외국 물품 매출액은 7조4천40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중견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전체 중소·중견제품 매출의 52.8%에 달했다. 가방류는 13.7%, 식품류 7.1%가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면세점 전체 매출액 중 중소·중견 면세점 비중은 7.8%에 그쳤다. 나머지는 모두 대기업 면세점이 벌어드렸는데 규모가 10조 7천 원이었다. 중소중견 면세점 매장 수는 29개로 전체 면세점의 59.2%를 차지했지만 매출 규모는 매장 숫자에 미치지 못했다.
관세청은 "중소·중견 면세점의 물적·인적자원, 면세점 운영경험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소·중견 면세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중소중견제품의 지속가능한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12조 2,7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그중 국산품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출액은 1조 7,0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6% 늘어났다. 면세점 국산품 중 대기업 제품 매출은 42.4% 늘어난 3조1천655억원, 외국 물품 매출액은 7조4천40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중견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전체 중소·중견제품 매출의 52.8%에 달했다. 가방류는 13.7%, 식품류 7.1%가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면세점 전체 매출액 중 중소·중견 면세점 비중은 7.8%에 그쳤다. 나머지는 모두 대기업 면세점이 벌어드렸는데 규모가 10조 7천 원이었다. 중소중견 면세점 매장 수는 29개로 전체 면세점의 59.2%를 차지했지만 매출 규모는 매장 숫자에 미치지 못했다.
관세청은 "중소·중견 면세점의 물적·인적자원, 면세점 운영경험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소·중견 면세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중소중견제품의 지속가능한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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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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