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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마스크 쓴 채 묵묵부답…“특검 폭언”
입력 2017.01.26 (12:00) 수정 2017.01.26 (13:1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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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가 오늘 다시 강제 소환됐습니다.

최순실 측 변호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 씨가 특검 조사에서 폭언과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강병수 기자! 최순실 씨, 오늘 또 다시 소환됐는데요.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였다구요?

<답변>
네, 최순실 씨는 오전 9시 50분 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는데요.

자신은 억울하다며 크게 소리치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최 씨는 호송차에서 내릴 때부터 마스크를 하고 고개를 숙인 채 '강압수사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 씨를 상대로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 등에 관여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어제 조사 내내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최 씨를 48시간 동안 구금할 수 있는데요,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의 유효시한은 내일 오전 9시까지입니다.

<질문>
최순실 씨 측 변호인들이 특검이 폭언과 위법수사를 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요?

<답변>
네, 최 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 오전 11시 특검의 강압 수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특검이 인권침해 등 위법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변호사는 특검이 법으로 정한 변호인의 도움을 막고 최 씨에게 폭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 씨에게 대통령과 공동체라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검에 재발 방지 요청을 했지만 특검이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을 통해 피고인을 비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특검이 최순실 씨의 강압수사 주장을 '수사 흠집내기'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또 최씨가 특검 조사를 받을 당시 녹화된 CCTV를 공개해야 된다며 검찰이나 경찰, 인권위 등 제3의 기관이 특검의 위헌·위법적 행위가 있었는 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현 전 수석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최순실, 마스크 쓴 채 묵묵부답…“특검 폭언”
    • 입력 2017-01-26 12:03:08
    • 수정2017-01-26 13:10:18
    뉴스 12
<앵커 멘트>

최순실 씨가 오늘 다시 강제 소환됐습니다.

최순실 측 변호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 씨가 특검 조사에서 폭언과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강병수 기자! 최순실 씨, 오늘 또 다시 소환됐는데요.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였다구요?

<답변>
네, 최순실 씨는 오전 9시 50분 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는데요.

자신은 억울하다며 크게 소리치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최 씨는 호송차에서 내릴 때부터 마스크를 하고 고개를 숙인 채 '강압수사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 씨를 상대로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 등에 관여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어제 조사 내내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최 씨를 48시간 동안 구금할 수 있는데요,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의 유효시한은 내일 오전 9시까지입니다.

<질문>
최순실 씨 측 변호인들이 특검이 폭언과 위법수사를 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요?

<답변>
네, 최 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 오전 11시 특검의 강압 수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특검이 인권침해 등 위법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변호사는 특검이 법으로 정한 변호인의 도움을 막고 최 씨에게 폭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 씨에게 대통령과 공동체라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검에 재발 방지 요청을 했지만 특검이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을 통해 피고인을 비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특검이 최순실 씨의 강압수사 주장을 '수사 흠집내기'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또 최씨가 특검 조사를 받을 당시 녹화된 CCTV를 공개해야 된다며 검찰이나 경찰, 인권위 등 제3의 기관이 특검의 위헌·위법적 행위가 있었는 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현 전 수석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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