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능한 조기에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입력 2017.01.26 (15:53) 수정 2017.0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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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첫 외교장관회담에 대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 절차가 끝나고 취임 후 가능한 조기에 개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윤병세 장관이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외교장관회담 성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일단 여러 절차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릴지, 다음달 중순 독일에서 열리는 다자회의가 될지는 불투명하다.

조준혁 대변인은 다음달 중순 G20 외교장관회의나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외교장관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참석 인사가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고, 그것에 따라 양자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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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6 15:53:36
    • 수정2017-01-26 16:07:43
    정치
외교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첫 외교장관회담에 대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 절차가 끝나고 취임 후 가능한 조기에 개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윤병세 장관이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외교장관회담 성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일단 여러 절차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릴지, 다음달 중순 독일에서 열리는 다자회의가 될지는 불투명하다.

조준혁 대변인은 다음달 중순 G20 외교장관회의나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외교장관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참석 인사가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고, 그것에 따라 양자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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