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모든 신병 관리시스템 지속 발전”

입력 2017.01.26 (16:03) 수정 2017.0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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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병이 선임병의 지속적인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어제(25일) KBS 9시뉴스 보도와 관련해 육군이 모든 신병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헌병과 군 검찰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선임병의) 질책성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심병사에 대해서는 전우조를 운영하고 있고, 부대에서 간부들이 수시로 면담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는 어제 9시뉴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노 모 (20) 이병이 강원도 홍천군의 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으며, 노 이병이 숨지기 전 부대 간부와의 면담에서 직접 자살을 언급하는 등 군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해당 부대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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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모든 신병 관리시스템 지속 발전”
    • 입력 2017-01-26 16:03:25
    • 수정2017-01-26 16:08:32
    정치
육군 이병이 선임병의 지속적인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어제(25일) KBS 9시뉴스 보도와 관련해 육군이 모든 신병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헌병과 군 검찰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선임병의) 질책성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심병사에 대해서는 전우조를 운영하고 있고, 부대에서 간부들이 수시로 면담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는 어제 9시뉴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노 모 (20) 이병이 강원도 홍천군의 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으며, 노 이병이 숨지기 전 부대 간부와의 면담에서 직접 자살을 언급하는 등 군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해당 부대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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