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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선정 ‘빅보드차트’ 1월 Best 10
입력 2017.01.26 (18:02) 수정 2017.01.26 (18:05) 방송·연예
2017년 한 해의 첫 달, SNS에서는 어떤 노래들이 가장 많이 언급됐을까.

SNS상에서 한 달간 인기를 끈 곡들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소개하는 '빅보드차트'가 있다. 2017년을 시작한 1월을 정리하며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 출연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1월 빅보드 차트'를 발표했다.

2016년 12월의 '빅보드 차트'가 '고마움'과 '감사'의 정서가 나타나는 곡들로 이뤄졌다면 2017년 1월 빅보드 차트의 특징은 '그리움'으로, 키워드로는 '보고싶다'가 가장 많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감성으로 봤을 때는 '아련함', '몽환적'인 느낌이 많이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7년 1월, SNS에서 사랑받은 '빅보드 차트'에 선정된 10곡으로 10위부터 차례로 살펴본다.

#10 릴리 앨런 Lily Allen - littlest things



이 노래의 마지막 가삿말은 "당신을 대신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이다.

몽환적인 리듬으로 이뤄져 있는 이 곡은 2006년 영국에서 발매된 이후 옛날을 그리워하며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레트로(retro)'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SNS상에서는 '행복했던 연애 이야기를 적어가는 듯하다'라고 언급됐다.

#9 자우림 - 낙화



1999년 발매된 곡으로 약간 슬프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최 이사는 "신나는 곡을 주로 들었던 2016년과 달리 올해 1월에는 차분한 곡들을 많이 듣고 있다"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차분하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8 알렌 워커 Alan Walker - Faded



드라마 OST와 표절 논란이 일면서 화제가 된 곡이다. 몽환적인 비트의 곡으로 최근 드라마 '도깨비' OST인 찬열X펀치의 'stay with me'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목받았다.

최 이사는 "상반기에는 드라마 OST가 강세"라며 "2016년 상반기에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17년도 OST와 관련된 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너 지금 어디에 있니, 난 흐릿해져 가'라는 가사가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으로 지금의 느낌을 많이 전달하고 있다"며 인기의 요인을 짚었다.

#7 콜드플레이 Cold play - Viva La Vida



2008년에 발매된 곡으로 희망차고 열정적인 느낌의 멜로디로 힘이 솟구치게 만드는 곡이다. 뉴스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요즘 SNS에서 거론되는 팝송은 주로 광고나 드라마에 나왔던 곡으로 간접적으로 접했던 곡들이 많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4월에 내한 계획이 있는 록 밴드기도 하다.

#6 악동뮤지션 - 오랜 날 오랜 밤



익숙한 클래식 캐논의 일부가 잔잔히 흘러나오는 도입부에 곡 전체의 참신함을 맛보게 하는 곡이다. 일상 속 소재도 소소하고 귀여운 사연이 되어 노래로 돌아오게 하는 악동뮤지션의 곡이다. 최 이사는 "청아한 음색과 가사의 진솔함이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하는 곡"이라며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5 수지 - 행복한 척



수지의 첫 솔로 데뷔곡으로 제목처럼 곡의 내용도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숨긴 채 행복한 척 사는 우리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SNS 상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용기없이 사는 우리들의 허무함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4 볼 빨간 사춘기 - 좋다고 말해



최근 '우주를 줄게'로 인기를 끌었던 볼 빨간 사춘기는 2016년 말 차트 역주행의 붐을 주도한 밴드다. '노래를 잘 만들고 잘 부른다'고 '노래장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좋다고 말해'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텔레비전에도 자주 노출이 되고 있는 곡으로 SNS상에서 '순도 100%', '순정 감성의 가사'라고 언급되며 많이 들은 곡으로 꼽혔다.

#3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2007년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현재 20대와 30대가 학창시절을 보내며 많이 들었던 곡이다.

#2 여자친구 - 유리구슬



곡 도입부에 중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매일 들었던 종소리가 나오며 SNS에서 '만화주제곡 같다', '판타지 같다'며 언급이 많이 된 곡이다.

최 이사는 "'유리구슬'이라는 소재 자체도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해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1 빅뱅 - 에라 모르겠다



데뷔 10년째인 빅뱅이 최근 발매한 곡으로, 현재 SNS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 빅데이터 선정 ‘빅보드차트’ 1월 Best 10
    • 입력 2017-01-26 18:02:04
    • 수정2017-01-26 18:05:39
    방송·연예
2017년 한 해의 첫 달, SNS에서는 어떤 노래들이 가장 많이 언급됐을까.

SNS상에서 한 달간 인기를 끈 곡들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소개하는 '빅보드차트'가 있다. 2017년을 시작한 1월을 정리하며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 출연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1월 빅보드 차트'를 발표했다.

2016년 12월의 '빅보드 차트'가 '고마움'과 '감사'의 정서가 나타나는 곡들로 이뤄졌다면 2017년 1월 빅보드 차트의 특징은 '그리움'으로, 키워드로는 '보고싶다'가 가장 많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감성으로 봤을 때는 '아련함', '몽환적'인 느낌이 많이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7년 1월, SNS에서 사랑받은 '빅보드 차트'에 선정된 10곡으로 10위부터 차례로 살펴본다.

#10 릴리 앨런 Lily Allen - littlest things



이 노래의 마지막 가삿말은 "당신을 대신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이다.

몽환적인 리듬으로 이뤄져 있는 이 곡은 2006년 영국에서 발매된 이후 옛날을 그리워하며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레트로(retro)'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SNS상에서는 '행복했던 연애 이야기를 적어가는 듯하다'라고 언급됐다.

#9 자우림 - 낙화



1999년 발매된 곡으로 약간 슬프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최 이사는 "신나는 곡을 주로 들었던 2016년과 달리 올해 1월에는 차분한 곡들을 많이 듣고 있다"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차분하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8 알렌 워커 Alan Walker - Faded



드라마 OST와 표절 논란이 일면서 화제가 된 곡이다. 몽환적인 비트의 곡으로 최근 드라마 '도깨비' OST인 찬열X펀치의 'stay with me'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목받았다.

최 이사는 "상반기에는 드라마 OST가 강세"라며 "2016년 상반기에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17년도 OST와 관련된 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너 지금 어디에 있니, 난 흐릿해져 가'라는 가사가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으로 지금의 느낌을 많이 전달하고 있다"며 인기의 요인을 짚었다.

#7 콜드플레이 Cold play - Viva La Vida



2008년에 발매된 곡으로 희망차고 열정적인 느낌의 멜로디로 힘이 솟구치게 만드는 곡이다. 뉴스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요즘 SNS에서 거론되는 팝송은 주로 광고나 드라마에 나왔던 곡으로 간접적으로 접했던 곡들이 많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4월에 내한 계획이 있는 록 밴드기도 하다.

#6 악동뮤지션 - 오랜 날 오랜 밤



익숙한 클래식 캐논의 일부가 잔잔히 흘러나오는 도입부에 곡 전체의 참신함을 맛보게 하는 곡이다. 일상 속 소재도 소소하고 귀여운 사연이 되어 노래로 돌아오게 하는 악동뮤지션의 곡이다. 최 이사는 "청아한 음색과 가사의 진솔함이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하는 곡"이라며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5 수지 - 행복한 척



수지의 첫 솔로 데뷔곡으로 제목처럼 곡의 내용도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숨긴 채 행복한 척 사는 우리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SNS 상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용기없이 사는 우리들의 허무함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4 볼 빨간 사춘기 - 좋다고 말해



최근 '우주를 줄게'로 인기를 끌었던 볼 빨간 사춘기는 2016년 말 차트 역주행의 붐을 주도한 밴드다. '노래를 잘 만들고 잘 부른다'고 '노래장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좋다고 말해'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텔레비전에도 자주 노출이 되고 있는 곡으로 SNS상에서 '순도 100%', '순정 감성의 가사'라고 언급되며 많이 들은 곡으로 꼽혔다.

#3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2007년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현재 20대와 30대가 학창시절을 보내며 많이 들었던 곡이다.

#2 여자친구 - 유리구슬



곡 도입부에 중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매일 들었던 종소리가 나오며 SNS에서 '만화주제곡 같다', '판타지 같다'며 언급이 많이 된 곡이다.

최 이사는 "'유리구슬'이라는 소재 자체도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해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1 빅뱅 - 에라 모르겠다



데뷔 10년째인 빅뱅이 최근 발매한 곡으로, 현재 SNS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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