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수상소감, 손석희인 줄”

입력 2017.01.26 (18:52) 수정 2017.01.26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김용만이 출연하여 ‘유재석의 개그스승’의 클래스를 드러낸다.

‘해피투게더3’는 ‘토크 드림팀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군단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출연해 한눈 팔 새 없는 토크 퍼레이드로 과거 ‘토크박스’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MC가 아닌 ‘조동아리(아침이 될 때까지 수다를 떠는 모임)’의 멤버로 돌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이 “김용만은 내 개그스승”이라면서 “이렇게 개그맨 공채 동기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게 너무 기쁘고 울컥한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김용만은 “재석이가 어떤 방송을 해도 항상 불안했다. 생방송에 나오면 긴장하는 게 보인다. 특유의 시선처리가 있다”면서 천하의 국민MC 유재석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다뤄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그는 “사실 작년 연말쯤 안심했다. 대상 수상소감을 하는데 멘트가 손석희더라”라면서 자타공인 ‘유재석의 개그스승’다운 찰진 입담도 놓치지 않아 현장 모든 이들의 환호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용만뿐만 아니라 박수홍-지석진-김수용 역시 유재석의 굴욕담부터 시작해 ‘막내’ 유재석의 과거사를 탈탈 털어놔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재석 수상소감, 손석희인 줄”
    • 입력 2017-01-26 18:52:31
    • 수정2017-01-26 19:54:03
    TV특종

2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김용만이 출연하여 ‘유재석의 개그스승’의 클래스를 드러낸다.

‘해피투게더3’는 ‘토크 드림팀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군단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출연해 한눈 팔 새 없는 토크 퍼레이드로 과거 ‘토크박스’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MC가 아닌 ‘조동아리(아침이 될 때까지 수다를 떠는 모임)’의 멤버로 돌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이 “김용만은 내 개그스승”이라면서 “이렇게 개그맨 공채 동기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게 너무 기쁘고 울컥한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김용만은 “재석이가 어떤 방송을 해도 항상 불안했다. 생방송에 나오면 긴장하는 게 보인다. 특유의 시선처리가 있다”면서 천하의 국민MC 유재석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다뤄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그는 “사실 작년 연말쯤 안심했다. 대상 수상소감을 하는데 멘트가 손석희더라”라면서 자타공인 ‘유재석의 개그스승’다운 찰진 입담도 놓치지 않아 현장 모든 이들의 환호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용만뿐만 아니라 박수홍-지석진-김수용 역시 유재석의 굴욕담부터 시작해 ‘막내’ 유재석의 과거사를 탈탈 털어놔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