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해외로…이 시각 인천공항

입력 2017.01.26 (21:08) 수정 2017.01.26 (2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나흘간의 설 연휴에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도 많은데요,

공항은 지금 북새통을 이루고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로 가 봅니다.

이재희 기자!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군요?

<리포트>

네,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공항은 여전히 붐비고 있습니다.

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이곳 면세점은 쇼핑을 하는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잠시 뒤 하와이와 홍콩 등으로 이륙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들인데요.

인천 공항을 통해 오늘(26일) 출국하는 인원은 9만 4천여 명입니다.

이번 설 연휴 나흘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오늘(26일) 출국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설 연휴 인천공항의 입출국자는 87만 명으로 지금까지 설 연휴중 하루 평균으론 최대 인팝니다.

대체 휴무제로 연휴가 길어진 탓도 있지만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는 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된 것도 이유로 보입니다.

<인터뷰> 양관식(전북 전주시) : "저희는 제사나 뭐 이런걸 안 지내기 때문에 이번 여행 가서 교감도 좀 하고. 여러가지로 많은 얘기를 하고 오려고 합니다."

한 설문 조사에서는 '설에 고향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것'에 62%가 긍정적으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설 연휴 혼잡에 대비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새벽 6시부터 수속 절차를 시작합니다.

또, 공항과 도심을 오가는 심야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공항 철도 운행 시간도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연휴 맞아 해외로…이 시각 인천공항
    • 입력 2017-01-26 21:09:59
    • 수정2017-01-26 21:16:44
    뉴스 9
<앵커 멘트>

나흘간의 설 연휴에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도 많은데요,

공항은 지금 북새통을 이루고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로 가 봅니다.

이재희 기자!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군요?

<리포트>

네,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공항은 여전히 붐비고 있습니다.

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이곳 면세점은 쇼핑을 하는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잠시 뒤 하와이와 홍콩 등으로 이륙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들인데요.

인천 공항을 통해 오늘(26일) 출국하는 인원은 9만 4천여 명입니다.

이번 설 연휴 나흘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오늘(26일) 출국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설 연휴 인천공항의 입출국자는 87만 명으로 지금까지 설 연휴중 하루 평균으론 최대 인팝니다.

대체 휴무제로 연휴가 길어진 탓도 있지만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는 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된 것도 이유로 보입니다.

<인터뷰> 양관식(전북 전주시) : "저희는 제사나 뭐 이런걸 안 지내기 때문에 이번 여행 가서 교감도 좀 하고. 여러가지로 많은 얘기를 하고 오려고 합니다."

한 설문 조사에서는 '설에 고향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것'에 62%가 긍정적으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설 연휴 혼잡에 대비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새벽 6시부터 수속 절차를 시작합니다.

또, 공항과 도심을 오가는 심야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공항 철도 운행 시간도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