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카톡, 카톡"
오전 업무를 끝낸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느긋이 커피를 마실 때도
김보현 씨의 스마트폰은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알람이 울리면 계속 확인을 하고 업무를 따라가야 되니까 계속 긴장을 하고 있을 수밖에 없죠."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도 카톡으로 지시받은 내용을 계속 검색합니다.
퇴근 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
<녹취> "미안 나 지금 잠깐만..."
보현 씨는 물론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최수진(직장인) : "바로 (답을) 해야 할 것 같고 계속 폰에 집중하게 되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까지 업무 카톡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네 대표님 스마트폰으로 확인했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빼곤 사실상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지시를 내리는 쪽에서도 나름 할 말은 있습니다.
<녹취> OO기업 부장 : "조금 미안하지만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는 잊어버릴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소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퇴근 뒤 업무 카톡에 직장인의 60%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오전 업무를 끝낸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느긋이 커피를 마실 때도
김보현 씨의 스마트폰은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알람이 울리면 계속 확인을 하고 업무를 따라가야 되니까 계속 긴장을 하고 있을 수밖에 없죠."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도 카톡으로 지시받은 내용을 계속 검색합니다.
퇴근 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
<녹취> "미안 나 지금 잠깐만..."
보현 씨는 물론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최수진(직장인) : "바로 (답을) 해야 할 것 같고 계속 폰에 집중하게 되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까지 업무 카톡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네 대표님 스마트폰으로 확인했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빼곤 사실상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지시를 내리는 쪽에서도 나름 할 말은 있습니다.
<녹취> OO기업 부장 : "조금 미안하지만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는 잊어버릴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소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퇴근 뒤 업무 카톡에 직장인의 60%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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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도 업무 카톡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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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6 21:41:41
<녹취> "카톡, 카톡"
오전 업무를 끝낸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느긋이 커피를 마실 때도
김보현 씨의 스마트폰은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알람이 울리면 계속 확인을 하고 업무를 따라가야 되니까 계속 긴장을 하고 있을 수밖에 없죠."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도 카톡으로 지시받은 내용을 계속 검색합니다.
퇴근 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
<녹취> "미안 나 지금 잠깐만..."
보현 씨는 물론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최수진(직장인) : "바로 (답을) 해야 할 것 같고 계속 폰에 집중하게 되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까지 업무 카톡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네 대표님 스마트폰으로 확인했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빼곤 사실상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지시를 내리는 쪽에서도 나름 할 말은 있습니다.
<녹취> OO기업 부장 : "조금 미안하지만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는 잊어버릴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소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퇴근 뒤 업무 카톡에 직장인의 60%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오전 업무를 끝낸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느긋이 커피를 마실 때도
김보현 씨의 스마트폰은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알람이 울리면 계속 확인을 하고 업무를 따라가야 되니까 계속 긴장을 하고 있을 수밖에 없죠."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도 카톡으로 지시받은 내용을 계속 검색합니다.
퇴근 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
<녹취> "미안 나 지금 잠깐만..."
보현 씨는 물론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최수진(직장인) : "바로 (답을) 해야 할 것 같고 계속 폰에 집중하게 되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까지 업무 카톡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현(직장인) : "네 대표님 스마트폰으로 확인했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빼곤 사실상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지시를 내리는 쪽에서도 나름 할 말은 있습니다.
<녹취> OO기업 부장 : "조금 미안하지만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는 잊어버릴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소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퇴근 뒤 업무 카톡에 직장인의 60%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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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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