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시작…오전 11시쯤 절정

입력 2017.01.27 (08:06) 수정 2017.0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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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귀성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과 비에 도로가 얼어붙어 오늘 귀성길은 어제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조혜진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답변>
네, 아침이 되자 본격적으로 귀성길에 나선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이른 새벽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속도로 곳곳에 차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43만 대의 차량이 귀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11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질문>
밤새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도로상황은 좀 어떤가요?

<답변>
네, 강원과 중부 지방에는 밤새 비와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새벽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이용에는 차질이 없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비구름이 남부 지방으로 옮겨가 여전히 빗길 안전 운행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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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전 11시쯤 절정
    • 입력 2017-01-27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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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하루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귀성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과 비에 도로가 얼어붙어 오늘 귀성길은 어제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조혜진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답변>
네, 아침이 되자 본격적으로 귀성길에 나선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이른 새벽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속도로 곳곳에 차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43만 대의 차량이 귀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11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질문>
밤새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도로상황은 좀 어떤가요?

<답변>
네, 강원과 중부 지방에는 밤새 비와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새벽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이용에는 차질이 없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비구름이 남부 지방으로 옮겨가 여전히 빗길 안전 운행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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