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2회 연속 은메달…평창 메달 ‘청신호’

입력 2017.01.28 (21:32) 수정 2017.0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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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윤성빈이 설날을 맞아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윤성빈은 방금 끝난 월드컵 6차 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며 평창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1차 시기는 출발부터 깔끔했습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61로 가장 빨리 통과했습니다.

곡선 주로는 매끄럽게 빠져 나갔고, 직선에서는 시속 112km가 넘는 시원한 질주를 펼쳤습니다.

윤성빈은 50초 07이라는 좋은 기록을 냈는데 2위와 0.2초가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2차 시기가 아쉬웠습니다.

레이스 도중 실수를 하면서 50초 39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1분 40초 46으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에게 0.05초 차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라이벌 두쿠르스를 1점 차로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서며 평창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윤성빈은 다음주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릴 7차 대회에서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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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빈, 2회 연속 은메달…평창 메달 ‘청신호’
    • 입력 2017-01-28 21:35:59
    • 수정2017-01-28 2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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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윤성빈이 설날을 맞아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윤성빈은 방금 끝난 월드컵 6차 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며 평창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1차 시기는 출발부터 깔끔했습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61로 가장 빨리 통과했습니다.

곡선 주로는 매끄럽게 빠져 나갔고, 직선에서는 시속 112km가 넘는 시원한 질주를 펼쳤습니다.

윤성빈은 50초 07이라는 좋은 기록을 냈는데 2위와 0.2초가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2차 시기가 아쉬웠습니다.

레이스 도중 실수를 하면서 50초 39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1분 40초 46으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에게 0.05초 차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라이벌 두쿠르스를 1점 차로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서며 평창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윤성빈은 다음주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릴 7차 대회에서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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