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긴장 조성 언행 삼가라”

입력 2017.01.31 (06:22) 수정 2017.01.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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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다는 미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에 긴장조성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현지시간 어제(30일) 국내 한 언론 매체의 논평 요구에 "북한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언행을 삼가고 국제적 약속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38노스의 보고서 내용에 대한 확인은 거절했다.

38노스는 지난 27일 최근 4개월에 걸쳐 상업용 위성으로 촬영한 영변 핵단지 주변 동향 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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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 “北, 긴장 조성 언행 삼가라”
    • 입력 2017-01-31 06:22:08
    • 수정2017-01-31 07:23:18
    국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다는 미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에 긴장조성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현지시간 어제(30일) 국내 한 언론 매체의 논평 요구에 "북한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언행을 삼가고 국제적 약속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38노스의 보고서 내용에 대한 확인은 거절했다.

38노스는 지난 27일 최근 4개월에 걸쳐 상업용 위성으로 촬영한 영변 핵단지 주변 동향 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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