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17년 새 주장은 신형민…부주장은 최철순

입력 2017.01.31 (07:06) 수정 2017.01.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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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2017시즌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미드필더 신형민(30)을 선임했다.

전북 구단은 31일 "올해 팀의 주장으로 신형민을, 부주장으로 수비수 최철순(29)을 뽑았다"고 밝혔다. 전북의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권순태가 일본 프로축구 가시마로 이적함에 따라, 올 시즌은 신형민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신형민은 2008년 포항에서 데뷔해 2014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이적 후 첫해에 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이바지했다.

구단은 "신형민이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잘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강희 감독과 동료 선수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 구실도 잘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부주장으로 뽑힌 최철순은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선수다. 최강희 감독은 "주장 선임에는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들였다"며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 조성환도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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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07:06:33
    • 수정2017-01-31 0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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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2017시즌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미드필더 신형민(30)을 선임했다.

전북 구단은 31일 "올해 팀의 주장으로 신형민을, 부주장으로 수비수 최철순(29)을 뽑았다"고 밝혔다. 전북의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권순태가 일본 프로축구 가시마로 이적함에 따라, 올 시즌은 신형민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신형민은 2008년 포항에서 데뷔해 2014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이적 후 첫해에 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이바지했다.

구단은 "신형민이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잘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강희 감독과 동료 선수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 구실도 잘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부주장으로 뽑힌 최철순은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선수다. 최강희 감독은 "주장 선임에는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들였다"며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 조성환도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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