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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정치범·인권유린’ 주장…2월 22일까지 구금
입력 2017.01.31 (07:12) 수정 2017.01.31 (08:0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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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덴마크에 구금돼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구금 연장 심리에서 정치탄압과 인권유린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한국 송환에 대한 거부 의사를 사실상 명확히 밝힌 겁니다.

덴마크 법원은 정씨의 구금을 다음달 22일까지 재연장했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4주만에 다시 덴마크 법정에 선 정유라씨는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그 자체가 말이 안되고, 삼성 특혜 의혹 역시 자신은 어머니가 준 돈을 썼을 뿐 삼성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씨와 정씨 변호인은 정치적 편파성을 가진 한국의 특검이 죄를 덮어씌우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특히 정씨는 송환을 거부하면 한국에서 아이를 데려가려는 압박을 했음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정치적 사건의 희생자이며 아이를 통해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음을 주장한 것입니다.

범죄인 인도 심리가 아닌 구금 연장 심리에서 정치범 또는 인권 유린의 가능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강제 송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림수로 분석됩니다.

실제 정씨는 당분간은 한국에 들어갈 뜻이 전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법원은 당초 어제까지였던 정씨의 구금을 다음달 22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이에따라 덴마크 검찰이 다음달 22일 전 강제 송환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정씨가 강제 송환에 불복할 뜻을 명확히 함에 따라 실제 송환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정유라, ‘정치범·인권유린’ 주장…2월 22일까지 구금
    • 입력 2017-01-31 07:14:15
    • 수정2017-01-31 08:04:51
    뉴스광장
<앵커 멘트>

덴마크에 구금돼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구금 연장 심리에서 정치탄압과 인권유린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한국 송환에 대한 거부 의사를 사실상 명확히 밝힌 겁니다.

덴마크 법원은 정씨의 구금을 다음달 22일까지 재연장했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4주만에 다시 덴마크 법정에 선 정유라씨는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그 자체가 말이 안되고, 삼성 특혜 의혹 역시 자신은 어머니가 준 돈을 썼을 뿐 삼성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씨와 정씨 변호인은 정치적 편파성을 가진 한국의 특검이 죄를 덮어씌우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특히 정씨는 송환을 거부하면 한국에서 아이를 데려가려는 압박을 했음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정치적 사건의 희생자이며 아이를 통해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음을 주장한 것입니다.

범죄인 인도 심리가 아닌 구금 연장 심리에서 정치범 또는 인권 유린의 가능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강제 송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림수로 분석됩니다.

실제 정씨는 당분간은 한국에 들어갈 뜻이 전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법원은 당초 어제까지였던 정씨의 구금을 다음달 22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이에따라 덴마크 검찰이 다음달 22일 전 강제 송환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정씨가 강제 송환에 불복할 뜻을 명확히 함에 따라 실제 송환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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