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비후보 등록…현충원 참배 후 광주行
입력 2017.01.31 (09:14)
수정 2017.01.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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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오늘)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중앙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했던 그야말로 독재자"라며,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인권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소수의 불의한 기득권자들로부터 다수의 약자들이 지켜지는 그야말로 정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려고 한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 시장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의 아픈 기억이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며 민주주의라는 시대 정신을 상징하는 광주를 빼고 민주진영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중앙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했던 그야말로 독재자"라며,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인권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소수의 불의한 기득권자들로부터 다수의 약자들이 지켜지는 그야말로 정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려고 한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 시장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의 아픈 기억이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며 민주주의라는 시대 정신을 상징하는 광주를 빼고 민주진영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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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예비후보 등록…현충원 참배 후 광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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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09:14:53
- 수정2017-01-31 11:14:53
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오늘)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중앙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했던 그야말로 독재자"라며,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인권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소수의 불의한 기득권자들로부터 다수의 약자들이 지켜지는 그야말로 정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려고 한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 시장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의 아픈 기억이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며 민주주의라는 시대 정신을 상징하는 광주를 빼고 민주진영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중앙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했던 그야말로 독재자"라며,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인권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소수의 불의한 기득권자들로부터 다수의 약자들이 지켜지는 그야말로 정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려고 한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 시장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의 아픈 기억이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며 민주주의라는 시대 정신을 상징하는 광주를 빼고 민주진영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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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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