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야4당 원내지도부 회동 제안

입력 2017.01.31 (10:35) 수정 2017.01.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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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의 입법처리를 위한 여야 4당 원내지도부 회동을 제안했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명절에 확인한 민심은 오직 개혁 뿐이다. 2월 국회는 민의를 받드는 개혁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며 여야 3당에 이같이 제안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지도부가 선거에만 몰두할 수는 없다"면서, "대선은 당 대표가, 국회는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제안하며 원내대표 회동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의 이같은 제안에 우상호 원내대표도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을 해야 하는데 각 당이 어수선해 약속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해서 내일쯤 국회의장실에서 원내대표들이 만나든지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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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10:35:45
    • 수정2017-01-31 10:38:3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의 입법처리를 위한 여야 4당 원내지도부 회동을 제안했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명절에 확인한 민심은 오직 개혁 뿐이다. 2월 국회는 민의를 받드는 개혁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며 여야 3당에 이같이 제안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지도부가 선거에만 몰두할 수는 없다"면서, "대선은 당 대표가, 국회는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제안하며 원내대표 회동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의 이같은 제안에 우상호 원내대표도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을 해야 하는데 각 당이 어수선해 약속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해서 내일쯤 국회의장실에서 원내대표들이 만나든지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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