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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트럼프 국빈방문 취소 청원’에 150만명
입력 2017.01.31 (10:44) 수정 2017.01.31 (11:0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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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영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반이민 행정명령 조치로 영국에서는 방문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영국 의회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트럼프의 국빈방문 취소 요구 청원.

청원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서명에 동참한 사람들이 1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연내 트럼프의 국빈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표되자 이번 청원이 시작됐습니다.

청원 게시자는 국빈 방문이 아니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트럼프의 방문 형식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만 명이 넘는 청원의 경우 의회는 반드시 논의해야 하며 정부도 답변을 해야 합니다.

영국 총리실은 미국은 가장 가까운 동맹이라며 이번 청원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야당은 국빈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제러미 코빈(영국 노동당 대표) : "트럼프의 조치는 터무니없는 것으로 불법이자 비도덕적입니다. 우리는 차별 금지 신념을 옹호해야 합니다."

한편, 독일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이슬람교 신자나 특정 출신국 사람들 모두에게 테러 혐의를 두는 것이라며 직접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난민들의 권리와 국제 구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 영국 ‘트럼프 국빈방문 취소 청원’에 150만명
    • 입력 2017-01-31 10:48:22
    • 수정2017-01-31 11:09:3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영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반이민 행정명령 조치로 영국에서는 방문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영국 의회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트럼프의 국빈방문 취소 요구 청원.

청원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서명에 동참한 사람들이 1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연내 트럼프의 국빈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표되자 이번 청원이 시작됐습니다.

청원 게시자는 국빈 방문이 아니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트럼프의 방문 형식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만 명이 넘는 청원의 경우 의회는 반드시 논의해야 하며 정부도 답변을 해야 합니다.

영국 총리실은 미국은 가장 가까운 동맹이라며 이번 청원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야당은 국빈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제러미 코빈(영국 노동당 대표) : "트럼프의 조치는 터무니없는 것으로 불법이자 비도덕적입니다. 우리는 차별 금지 신념을 옹호해야 합니다."

한편, 독일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이슬람교 신자나 특정 출신국 사람들 모두에게 테러 혐의를 두는 것이라며 직접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난민들의 권리와 국제 구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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