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5곳 2월 추천명소로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2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따듯한 실내명소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번째 가볼만한 곳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는 최초의 전기 저장장치 라이덴병과 전지의 원형이 된 볼타전지, 에디슨의 초기 상용 백열등 등 전자산업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이 전시돼 있다.전기를 이용한 조명, 통신, 가전기구, 핸드폰으로 제어되는 스마트홈 등 최신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두번째 가볼만한 곳으로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라이브러리'를 추천했다. 특색있는 책장과 공간 속에서 17,000권의 '디자인'서적, 7,000권의 IT전문서적 등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의 독립운동 자료 등이 전시된 안성의 '안성3·1운동기념관'과 단원 김홍도 선생이 19세가 되던 해까지 살았던 곳에 지어진 안산의 '단원미술관', 구석시시대의 각종 유물들이 전시된 연천의 '전곡 선사박물관' 3곳도 추운 날씨를 피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