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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요다 이례적 만남…“트럼프 대응 일환”
입력 2017.01.31 (11:19) 수정 2017.01.31 (11:31)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과 회담하기로 했다.

아사히 신문 등은 아베 총리가 도요다 사장과 이번주 중 회담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기업유턴 정책에 대응할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도요다 사장은 아베 총리가 자주 만나는 재계인사는 아니다"면서 "이례적으로 회담하는 것 자체만으로 일본 측이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곤혹스러워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일본정부관계자는 "트럼프의 도요타 비판은 도요타 만의 문제가 아니다. 총리와 도요타 사장의 만남은 '올 재팬(All Japan) 체제' 대응의 일환"이라며 무역마찰 회피에 정부와 업계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투자나 고용 면에서 일본이 이미 미국경제에 공헌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설명할 예정이며, 상세한 전략을 도요다 사장과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초순 도요타의 멕시코 새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고, 이후 도요다 사장은 미국에서 5년간에 걸쳐 100억달러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본 측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에 인식차가 좁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지 불투명해 자동차 문제는 장기화할 우려도 여전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다.

  • 아베-도요다 이례적 만남…“트럼프 대응 일환”
    • 입력 2017-01-31 11:19:15
    • 수정2017-01-31 11:31:52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과 회담하기로 했다.

아사히 신문 등은 아베 총리가 도요다 사장과 이번주 중 회담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기업유턴 정책에 대응할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도요다 사장은 아베 총리가 자주 만나는 재계인사는 아니다"면서 "이례적으로 회담하는 것 자체만으로 일본 측이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곤혹스러워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일본정부관계자는 "트럼프의 도요타 비판은 도요타 만의 문제가 아니다. 총리와 도요타 사장의 만남은 '올 재팬(All Japan) 체제' 대응의 일환"이라며 무역마찰 회피에 정부와 업계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투자나 고용 면에서 일본이 이미 미국경제에 공헌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설명할 예정이며, 상세한 전략을 도요다 사장과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초순 도요타의 멕시코 새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고, 이후 도요다 사장은 미국에서 5년간에 걸쳐 100억달러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본 측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에 인식차가 좁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지 불투명해 자동차 문제는 장기화할 우려도 여전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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