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림철령과 윤아는 어떻게 되었을까?

입력 2017.01.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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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동안 <공조>가 극장가를 완벽 장악했다. 현빈과 유해진의 찰떡 연기공조와 소녀시대 윤아의 뜬끔없는 허당 처자 연기로 가족단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것.

<공조>는 설 연휴 4일간 무려 2,693,76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4,553,624명을 넘어서며 설 연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누적 관객수 4,553,624명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이자 동시기 경쟁작 <더 킹>의 누적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봉 첫 날 151,8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공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눈덩이처럼 관객을 불리며 드라마틱한 흥행 역주행 드라마를 완성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 속 폭발적 흥행세를 펼친 영화 <공조>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에 보답하고자 영화 본편에서도 볼 수 없는 철령과 진태 가족의 작별 장면을 담은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조>의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은 영화 본편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북출입사무소’를 배경으로 유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철령과 진태 가족의 작별 장면은 훈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팔에 깁스를 한 것 빼고는 아픈 곳 없이 멀쩡해 보이는 북한형사 철령과 혼자서는 몸도 가누기 힘든 남한형사 진태는 180도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선사한다. “궁상맞게 그거 뭡니까. 집에 있지”라며 걱정 어린 말을 무심한 듯 전하는 철령에 대해 진태는 “그래도 간다는데. 사람이 그게 도리가 아니지”라고 대답하며 훈훈함을 전한다.

이어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머리에 두른 스카프까지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민영 역의 임윤아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철령을 바라보며 “우리 또 언제 봐요?”라는 애절한 질문으로 혼자만의 로맨스를 펼치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민영을 어이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진태 가족들과 “통일 되믄…”이라며 당황스러운 말투로 대답하는 철령의 모습은 빵 터지는 웃음을 짓게 한다.

한편 <공조>의 설 연휴 기간 흥행성적은 <수상한 그녀>(2014년 1월 30일, 31일, 2월 1일, 2일 / 4일 동안 2,173,692명 / 최종 8,659,340명)를 뛰어 넘는 흥행 기록이며, 설날 당일에 기록한 664,223명 관객은 한국영화, 외화를 통틀어 역대 2위 설날 스코어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사진제공=㈜JK필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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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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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동안 <공조>가 극장가를 완벽 장악했다. 현빈과 유해진의 찰떡 연기공조와 소녀시대 윤아의 뜬끔없는 허당 처자 연기로 가족단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것.

<공조>는 설 연휴 4일간 무려 2,693,76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4,553,624명을 넘어서며 설 연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누적 관객수 4,553,624명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이자 동시기 경쟁작 <더 킹>의 누적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봉 첫 날 151,8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공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눈덩이처럼 관객을 불리며 드라마틱한 흥행 역주행 드라마를 완성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 속 폭발적 흥행세를 펼친 영화 <공조>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에 보답하고자 영화 본편에서도 볼 수 없는 철령과 진태 가족의 작별 장면을 담은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조>의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은 영화 본편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북출입사무소’를 배경으로 유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철령과 진태 가족의 작별 장면은 훈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팔에 깁스를 한 것 빼고는 아픈 곳 없이 멀쩡해 보이는 북한형사 철령과 혼자서는 몸도 가누기 힘든 남한형사 진태는 180도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선사한다. “궁상맞게 그거 뭡니까. 집에 있지”라며 걱정 어린 말을 무심한 듯 전하는 철령에 대해 진태는 “그래도 간다는데. 사람이 그게 도리가 아니지”라고 대답하며 훈훈함을 전한다.

이어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머리에 두른 스카프까지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민영 역의 임윤아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철령을 바라보며 “우리 또 언제 봐요?”라는 애절한 질문으로 혼자만의 로맨스를 펼치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민영을 어이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진태 가족들과 “통일 되믄…”이라며 당황스러운 말투로 대답하는 철령의 모습은 빵 터지는 웃음을 짓게 한다.

한편 <공조>의 설 연휴 기간 흥행성적은 <수상한 그녀>(2014년 1월 30일, 31일, 2월 1일, 2일 / 4일 동안 2,173,692명 / 최종 8,659,340명)를 뛰어 넘는 흥행 기록이며, 설날 당일에 기록한 664,223명 관객은 한국영화, 외화를 통틀어 역대 2위 설날 스코어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사진제공=㈜JK필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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