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발효…모레 아침까지 한파

약 나흘간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 오늘 아침 매서운 한파의 기세에 놀라지는 않으셨나요?

경북 내륙의 한파 특보는 해제됐지만 중부 지방은 한파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데요.

오후에 접어들고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고 있어서 아직 영하권인 곳이 많습니다.

오늘 낮에도 대부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위가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0도, 광주 5도, 대구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일시적으로 아침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말 그대로 일시적이고요.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모레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종일 맑겠지만, 경북 일부 지역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불씨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과 동해상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엔 중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날리겠습니다.

이후 주말쯤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