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대한민국, 5개 절벽 끝에 있다…총체적 개혁 필요”

입력 2017.01.31 (14:07) 수정 2017.01.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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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제3지대 논의에 공을 들였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오늘)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3D 프린팅과 가상현실 체험장인 '무한창의협력공간'을 찾아 창업 국가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 혁명과 과학기술 혁명, 공정경쟁 구조 확립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우리는 수출절벽, 내수절벽, 일자리절벽, 인구절벽, 외교안보절벽 등 5개 절벽의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면서 "대한민국 전 분야에 걸쳐 모든 분야를 새로 만든다는 심정에서 총체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내일부터 대구·경북지역(TK)을, 내주 부산·경남지역(PK)을 각각 방문해 중도 및 합리적 보수층 공략에 나선다. 국정 공백 사태 속에서 경제와 외교 등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어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공정 성장'과 '동반 성장'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연대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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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대한민국, 5개 절벽 끝에 있다…총체적 개혁 필요”
    • 입력 2017-01-31 14:07:34
    • 수정2017-01-31 14:27:59
    정치
설 연휴 기간 제3지대 논의에 공을 들였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오늘)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3D 프린팅과 가상현실 체험장인 '무한창의협력공간'을 찾아 창업 국가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 혁명과 과학기술 혁명, 공정경쟁 구조 확립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우리는 수출절벽, 내수절벽, 일자리절벽, 인구절벽, 외교안보절벽 등 5개 절벽의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면서 "대한민국 전 분야에 걸쳐 모든 분야를 새로 만든다는 심정에서 총체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내일부터 대구·경북지역(TK)을, 내주 부산·경남지역(PK)을 각각 방문해 중도 및 합리적 보수층 공략에 나선다. 국정 공백 사태 속에서 경제와 외교 등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어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공정 성장'과 '동반 성장'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연대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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