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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75회 생일 띄우기…해외준비모임 소개
입력 2017.01.31 (14:28) 수정 2017.01.31 (15:26) 정치
북한 매체들이 다음달 16일 김정일의 75번째 생일을 보름가량 앞두고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31일) 인도와 덴마크, 쿠웨이트,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김정일 75회 생일 경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토론회와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23일 러시아와 민주 콩고에서 김일성 105회 생일과 김정일 75회 생일 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열렸고, 지난 20일 루마니아에서도 경축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탄자니아와 리비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방글라데시, 루마니아, 스페인, 페루 등지에서도 준비모임이 잇따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인터넷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김정일 생일을 기념하는 전국서예 축전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처럼 김정일 생일 보름 전부터 경축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것은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내세우고 대를 이은 충성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995년 김정일 생일을 김일성 생일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로 정했으며, 김정일 사망 이듬해인 2012년부터 '광명성절'이라고 이름 붙여 기념하고 있다.
  • 北, 김정일 75회 생일 띄우기…해외준비모임 소개
    • 입력 2017-01-31 14:28:38
    • 수정2017-01-31 15:26:11
    정치
북한 매체들이 다음달 16일 김정일의 75번째 생일을 보름가량 앞두고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31일) 인도와 덴마크, 쿠웨이트,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김정일 75회 생일 경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토론회와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23일 러시아와 민주 콩고에서 김일성 105회 생일과 김정일 75회 생일 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열렸고, 지난 20일 루마니아에서도 경축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탄자니아와 리비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방글라데시, 루마니아, 스페인, 페루 등지에서도 준비모임이 잇따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인터넷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김정일 생일을 기념하는 전국서예 축전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처럼 김정일 생일 보름 전부터 경축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것은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내세우고 대를 이은 충성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995년 김정일 생일을 김일성 생일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로 정했으며, 김정일 사망 이듬해인 2012년부터 '광명성절'이라고 이름 붙여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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