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살해 재발방지 위해 양국 협의체 강화”

입력 2017.01.31 (16:41) 수정 2017.01.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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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필리핀 현직 경찰이 우리 국민을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기존의 한국-필리핀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의 의제 협의 강화와 영사외교 채널 정례화 문제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경찰관 등에 의한 공권력을 빙자하고 악용한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범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양국 외교치안 분야 협의 체제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필리핀 정부가) 취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고, 유가족에 대해서도 필리핀 정부의 손해배상 등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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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한인살해 재발방지 위해 양국 협의체 강화”
    • 입력 2017-01-31 16:41:47
    • 수정2017-01-31 16:48:19
    정치
외교부는 최근 필리핀 현직 경찰이 우리 국민을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기존의 한국-필리핀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의 의제 협의 강화와 영사외교 채널 정례화 문제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경찰관 등에 의한 공권력을 빙자하고 악용한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범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양국 외교치안 분야 협의 체제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필리핀 정부가) 취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고, 유가족에 대해서도 필리핀 정부의 손해배상 등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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