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8은 사회적 어머니…광주 도움 받고 싶다”

입력 2017.01.31 (16:42) 수정 2017.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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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31일(오늘)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5·18은 '일베'였던 대학생 이재명을 투사로 만들어준 사회적 어머니"라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진정한 변화와 공정한 사회로의 출발은 광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정통 민주세력인 야권 출신으로 만들어진 정치세력이 생겨난다면 단일대오를 만들어 반드시 이겨내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고 역사적 사명"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책임져야 할 세력, 사람이 함께하는 빅텐트 형식의 제3지대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고 혼란 주는 것이기 때문에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제3지대로 거론되는 정치세력과의 연대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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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16:42:42
    • 수정2017-01-31 16:49:03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31일(오늘)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5·18은 '일베'였던 대학생 이재명을 투사로 만들어준 사회적 어머니"라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진정한 변화와 공정한 사회로의 출발은 광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정통 민주세력인 야권 출신으로 만들어진 정치세력이 생겨난다면 단일대오를 만들어 반드시 이겨내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고 역사적 사명"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책임져야 할 세력, 사람이 함께하는 빅텐트 형식의 제3지대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고 혼란 주는 것이기 때문에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제3지대로 거론되는 정치세력과의 연대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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