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기획단장 김영환 최고위원 내정

입력 2017.01.31 (17:00) 수정 2017.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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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대선을 이끌어갈 대선기획단장으로 김영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31일(오늘)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 최고위원을 임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일(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박지원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 당헌, 당규에 따라 우선 당직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국민의당이 영입을 추진하는 인사들과 실무 접촉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당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전 총리 등 영입인사의 대선 경선에 대비해 김 최고위원 외 다른 대선기획단의 인선을 유보해, 영입 인사들의 대선기획단 합류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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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대선기획단장 김영환 최고위원 내정
    • 입력 2017-01-31 17:00:14
    • 수정2017-01-31 17:02:24
    정치
국민의당이 대선을 이끌어갈 대선기획단장으로 김영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31일(오늘)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 최고위원을 임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일(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박지원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 당헌, 당규에 따라 우선 당직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국민의당이 영입을 추진하는 인사들과 실무 접촉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당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전 총리 등 영입인사의 대선 경선에 대비해 김 최고위원 외 다른 대선기획단의 인선을 유보해, 영입 인사들의 대선기획단 합류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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