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오세훈과 다시 회동…김무성과도 2차 면담

입력 2017.01.31 (17:07) 수정 2017.01.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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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오늘) 바른정당 오세훈 최고위원과 시내 모처에서 회동한다.

반 전 총장은 오 최고위원에게 조만간 구성될 향후 꾸려질 캠프에서 함께 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 최고위원은 '범보수 단일후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입당해 경선에 참여할 것을 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최고위원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가급적으로 내부로 모시고 오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그 역할이 제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오 최고위원과 처음으로 만나 합류를 요청했다.

반 전 총장은 오 최고위원과 만나기에 앞서 이날 낮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오찬 회동을 하고, '반(反) 패권주의'와 '개헌 연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지난 29일에도 만나 '분권형 개헌' 추진과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 청산'에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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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17:07:24
    • 수정2017-01-31 17:13:41
    정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오늘) 바른정당 오세훈 최고위원과 시내 모처에서 회동한다.

반 전 총장은 오 최고위원에게 조만간 구성될 향후 꾸려질 캠프에서 함께 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 최고위원은 '범보수 단일후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입당해 경선에 참여할 것을 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최고위원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가급적으로 내부로 모시고 오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그 역할이 제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오 최고위원과 처음으로 만나 합류를 요청했다.

반 전 총장은 오 최고위원과 만나기에 앞서 이날 낮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오찬 회동을 하고, '반(反) 패권주의'와 '개헌 연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지난 29일에도 만나 '분권형 개헌' 추진과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 청산'에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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