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반기’ 美 법무장관 대행 해임

입력 2017.01.31 (17:10) 수정 2017.01.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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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 이민 행정 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적 명령의 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고 해임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예이츠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제한한 행정명령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되자 "법무부는 이 행정명령을 변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해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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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 반기’ 美 법무장관 대행 해임
    • 입력 2017-01-31 17:13:05
    • 수정2017-01-31 1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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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 이민 행정 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적 명령의 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고 해임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예이츠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제한한 행정명령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되자 "법무부는 이 행정명령을 변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해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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