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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최종본 ‘친일행위 서술 강화’
입력 2017.01.31 (17:11) 수정 2017.01.31 (17:3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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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국민 의견을 반영해 700건 이상을 고쳤는데, 일제 강점기 친일행위와 위안부 관련 내용이 강화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4주 동안 수렴된 국민 의견을 검토해 중학교 교과서 310건, 고등학교 교과서 450건을 고쳤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제 강점기 내용에서는 친일파의 친일행위 서술을 구체적으로 늘렸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피해 사례 서술도 강화됐습니다.

현대사에서는 기존보다 새마을 운동의 한계점을 명시해 서술했지만, 5.16 군사정변의 '혁명공약' 전문이 그대로 남아 논란의 불씨 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검토본에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된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정교과서와 내년부터 혼용될 검정교과서에서는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고, 최종본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추가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국정교과서 최종본 ‘친일행위 서술 강화’
    • 입력 2017-01-31 17:13:53
    • 수정2017-01-31 17:32:13
    뉴스 5
<앵커 멘트>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국민 의견을 반영해 700건 이상을 고쳤는데, 일제 강점기 친일행위와 위안부 관련 내용이 강화됐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4주 동안 수렴된 국민 의견을 검토해 중학교 교과서 310건, 고등학교 교과서 450건을 고쳤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일제 강점기 내용에서는 친일파의 친일행위 서술을 구체적으로 늘렸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피해 사례 서술도 강화됐습니다.

현대사에서는 기존보다 새마을 운동의 한계점을 명시해 서술했지만, 5.16 군사정변의 '혁명공약' 전문이 그대로 남아 논란의 불씨 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검토본에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된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정교과서와 내년부터 혼용될 검정교과서에서는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고, 최종본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추가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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