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소장 퇴임…“탄핵심판 조속한 결론 내야”
입력 2017.01.31 (18:00)
수정 2017.01.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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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박 소장은 퇴임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지난 2011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뒤 3년 10개월간의 헌재소장직까지 6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한철(헌법재판소장/오늘 퇴임식) :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추어 조속히 이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박 소장은 지난 25일 자신이 참여한 마지막 변론에서도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또, 퇴임사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민 행복 등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 소장이 퇴임하면서 내일 열리는 10차 변론부터는 8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변론에 앞서 소장 권한대행을 선출합니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명일 기준으로 가장 선임이자 변론 전 준비절차에서 재판장을 맡았던 이정미 재판관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박 소장은 퇴임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지난 2011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뒤 3년 10개월간의 헌재소장직까지 6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한철(헌법재판소장/오늘 퇴임식) :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추어 조속히 이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박 소장은 지난 25일 자신이 참여한 마지막 변론에서도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또, 퇴임사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민 행복 등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 소장이 퇴임하면서 내일 열리는 10차 변론부터는 8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변론에 앞서 소장 권한대행을 선출합니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명일 기준으로 가장 선임이자 변론 전 준비절차에서 재판장을 맡았던 이정미 재판관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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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철 소장 퇴임…“탄핵심판 조속한 결론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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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18:02:10
- 수정2017-01-31 18:06:31
<앵커 멘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박 소장은 퇴임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지난 2011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뒤 3년 10개월간의 헌재소장직까지 6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한철(헌법재판소장/오늘 퇴임식) :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추어 조속히 이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박 소장은 지난 25일 자신이 참여한 마지막 변론에서도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또, 퇴임사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민 행복 등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 소장이 퇴임하면서 내일 열리는 10차 변론부터는 8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변론에 앞서 소장 권한대행을 선출합니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명일 기준으로 가장 선임이자 변론 전 준비절차에서 재판장을 맡았던 이정미 재판관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박 소장은 퇴임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지난 2011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뒤 3년 10개월간의 헌재소장직까지 6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한철(헌법재판소장/오늘 퇴임식) :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추어 조속히 이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박 소장은 지난 25일 자신이 참여한 마지막 변론에서도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또, 퇴임사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민 행복 등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 소장이 퇴임하면서 내일 열리는 10차 변론부터는 8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변론에 앞서 소장 권한대행을 선출합니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명일 기준으로 가장 선임이자 변론 전 준비절차에서 재판장을 맡았던 이정미 재판관이 유력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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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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