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강원도…‘영하 20도’ 한파 직격
입력 2017.01.31 (18:10)
수정 2017.01.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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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동안 계속된 눈에 골치를 앓던 강원 북부지역은 이번엔 영하 20도 한파를 맞았습니다.
한탄강 직탕폭포도 꽁꽁 얼어붙었고 사람도 가축도 온통 움츠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너비 80미터의 직탕폭포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물줄기가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 얼어붙었습니다.
거대한 얼음덩이 속에서 쏟아지는 얼음물.
살을 파고드는 추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한탄강도 꽝꽝 얼었습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수은주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계속된 한파에 사람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시내 거리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적이 뚝 끊기면서 시장상점도 아예 문을 닫아 썰렁합니다.
산골 마을 주택에는 50cm가 넘는 대형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춘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여기는 춥잖아요. 항상. 눈이 오고 하니까. 많이 추워서 꼼짝 안 하고 그냥 집에만 계시는 거에요."
살을 에는 추위는 가축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축사의 소는 양지바른 곳으로 나와서 콧김만 뿜어냅니다.
<인터뷰> 라매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일일이 난방을 해준다든가 이런 게 좀 어렵잖아요. 깔짚을 깔아주고 신경을 써도 사실은 걔네들이 너무 추워해서 불쌍해요."
설 연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지역은 뒤이은 한파로 겨울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연휴 동안 계속된 눈에 골치를 앓던 강원 북부지역은 이번엔 영하 20도 한파를 맞았습니다.
한탄강 직탕폭포도 꽁꽁 얼어붙었고 사람도 가축도 온통 움츠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너비 80미터의 직탕폭포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물줄기가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 얼어붙었습니다.
거대한 얼음덩이 속에서 쏟아지는 얼음물.
살을 파고드는 추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한탄강도 꽝꽝 얼었습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수은주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계속된 한파에 사람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시내 거리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적이 뚝 끊기면서 시장상점도 아예 문을 닫아 썰렁합니다.
산골 마을 주택에는 50cm가 넘는 대형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춘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여기는 춥잖아요. 항상. 눈이 오고 하니까. 많이 추워서 꼼짝 안 하고 그냥 집에만 계시는 거에요."
살을 에는 추위는 가축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축사의 소는 양지바른 곳으로 나와서 콧김만 뿜어냅니다.
<인터뷰> 라매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일일이 난방을 해준다든가 이런 게 좀 어렵잖아요. 깔짚을 깔아주고 신경을 써도 사실은 걔네들이 너무 추워해서 불쌍해요."
설 연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지역은 뒤이은 한파로 겨울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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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언 강원도…‘영하 20도’ 한파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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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18:14:12
- 수정2017-01-31 18:20:28
<앵커 멘트>
연휴 동안 계속된 눈에 골치를 앓던 강원 북부지역은 이번엔 영하 20도 한파를 맞았습니다.
한탄강 직탕폭포도 꽁꽁 얼어붙었고 사람도 가축도 온통 움츠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너비 80미터의 직탕폭포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물줄기가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 얼어붙었습니다.
거대한 얼음덩이 속에서 쏟아지는 얼음물.
살을 파고드는 추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한탄강도 꽝꽝 얼었습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수은주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계속된 한파에 사람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시내 거리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적이 뚝 끊기면서 시장상점도 아예 문을 닫아 썰렁합니다.
산골 마을 주택에는 50cm가 넘는 대형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춘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여기는 춥잖아요. 항상. 눈이 오고 하니까. 많이 추워서 꼼짝 안 하고 그냥 집에만 계시는 거에요."
살을 에는 추위는 가축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축사의 소는 양지바른 곳으로 나와서 콧김만 뿜어냅니다.
<인터뷰> 라매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일일이 난방을 해준다든가 이런 게 좀 어렵잖아요. 깔짚을 깔아주고 신경을 써도 사실은 걔네들이 너무 추워해서 불쌍해요."
설 연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지역은 뒤이은 한파로 겨울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연휴 동안 계속된 눈에 골치를 앓던 강원 북부지역은 이번엔 영하 20도 한파를 맞았습니다.
한탄강 직탕폭포도 꽁꽁 얼어붙었고 사람도 가축도 온통 움츠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너비 80미터의 직탕폭포입니다.
거세게 쏟아지던 물줄기가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 얼어붙었습니다.
거대한 얼음덩이 속에서 쏟아지는 얼음물.
살을 파고드는 추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한탄강도 꽝꽝 얼었습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수은주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계속된 한파에 사람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시내 거리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적이 뚝 끊기면서 시장상점도 아예 문을 닫아 썰렁합니다.
산골 마을 주택에는 50cm가 넘는 대형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춘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여기는 춥잖아요. 항상. 눈이 오고 하니까. 많이 추워서 꼼짝 안 하고 그냥 집에만 계시는 거에요."
살을 에는 추위는 가축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축사의 소는 양지바른 곳으로 나와서 콧김만 뿜어냅니다.
<인터뷰> 라매화(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일일이 난방을 해준다든가 이런 게 좀 어렵잖아요. 깔짚을 깔아주고 신경을 써도 사실은 걔네들이 너무 추워해서 불쌍해요."
설 연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지역은 뒤이은 한파로 겨울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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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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