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청의원 8명 “반기문, 변함없이 지지”
입력 2017.01.31 (18:47)
수정 2017.01.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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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 8명이 31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며 일단 탈당하지 않고 원내에서 반 전 총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선 정진석, 3선 이명수, 재선 경대수 박덕흠 박찬우 이종배, 초선 권석창 성일종 의원 등 8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뒤 이렇게 뜻을 모았다.
반 전 총장과 정진석 의원은 "대통합과 정치 교체, '새로운 한국의 길' 등 반 전 총장이 국민에 공언한 정치적 지향에 크게 공감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반 전 총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필요하다면 방법론에서의 결심을 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보수 재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남아서 반 전 총장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감생심'이라면서 "문재인 당선의 1등 공신이 되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런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결심은 안 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4선 정진석, 3선 이명수, 재선 경대수 박덕흠 박찬우 이종배, 초선 권석창 성일종 의원 등 8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뒤 이렇게 뜻을 모았다.
반 전 총장과 정진석 의원은 "대통합과 정치 교체, '새로운 한국의 길' 등 반 전 총장이 국민에 공언한 정치적 지향에 크게 공감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반 전 총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필요하다면 방법론에서의 결심을 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보수 재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남아서 반 전 총장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감생심'이라면서 "문재인 당선의 1등 공신이 되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런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결심은 안 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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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충청의원 8명 “반기문, 변함없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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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18:47:55
- 수정2017-01-31 19:37:00
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 8명이 31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며 일단 탈당하지 않고 원내에서 반 전 총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선 정진석, 3선 이명수, 재선 경대수 박덕흠 박찬우 이종배, 초선 권석창 성일종 의원 등 8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뒤 이렇게 뜻을 모았다.
반 전 총장과 정진석 의원은 "대통합과 정치 교체, '새로운 한국의 길' 등 반 전 총장이 국민에 공언한 정치적 지향에 크게 공감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반 전 총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필요하다면 방법론에서의 결심을 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보수 재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남아서 반 전 총장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감생심'이라면서 "문재인 당선의 1등 공신이 되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런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결심은 안 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4선 정진석, 3선 이명수, 재선 경대수 박덕흠 박찬우 이종배, 초선 권석창 성일종 의원 등 8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뒤 이렇게 뜻을 모았다.
반 전 총장과 정진석 의원은 "대통합과 정치 교체, '새로운 한국의 길' 등 반 전 총장이 국민에 공언한 정치적 지향에 크게 공감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반 전 총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필요하다면 방법론에서의 결심을 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보수 재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남아서 반 전 총장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감생심'이라면서 "문재인 당선의 1등 공신이 되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런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결심은 안 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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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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