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아침 추위 절정…2월 예년보다 포근

입력 2017.01.31 (19:17) 수정 2017.02.01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파주의보 속에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 잠시 추위가 풀리겠지만, 목요일 아침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반짝 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서울 등 그밖의 대부분지역은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늘보다 4~5도 정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중부지방 곳곳에, 아침부터 낮 사이엔 호남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 철원 등 중부 내륙지역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그러나 찬 공기의 세력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모레 낮부터는 추위가 빠르게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2월에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인 추위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레 아침 추위 절정…2월 예년보다 포근
    • 입력 2017-01-31 19:19:32
    • 수정2017-02-01 10:03:20
    뉴스 7
<앵커 멘트> 한파주의보 속에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 잠시 추위가 풀리겠지만, 목요일 아침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반짝 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서울 등 그밖의 대부분지역은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늘보다 4~5도 정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중부지방 곳곳에, 아침부터 낮 사이엔 호남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 철원 등 중부 내륙지역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그러나 찬 공기의 세력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모레 낮부터는 추위가 빠르게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2월에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인 추위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