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우즈베크 대통령, ‘수교 25주년 서한’ 교환

입력 2017.01.31 (20:28) 수정 2017.01.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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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1일(오늘)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호혜적·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양국 협력의 대표 사례인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의 성공적 완공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메탄올 및 가스처리시설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제2, 제3의 성공 사례로 이어져 양국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은 "지난 5일 황 권한대행과의 전화통화 시 양국 간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즈베크 독립 이후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인 대한민국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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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대행-우즈베크 대통령, ‘수교 25주년 서한’ 교환
    • 입력 2017-01-31 20:28:05
    • 수정2017-01-31 20:47:28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1일(오늘)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호혜적·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양국 협력의 대표 사례인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의 성공적 완공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메탄올 및 가스처리시설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제2, 제3의 성공 사례로 이어져 양국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은 "지난 5일 황 권한대행과의 전화통화 시 양국 간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즈베크 독립 이후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인 대한민국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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